디앱이란?
디앱은 기존 중앙화된 시스템에서 탈피하여 동작하는 플랫폼 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앱을 칭합니다. 참고로 디앱은 Decentralized Application의 약자이며, 짧게 줄여서 DApp이라고 표현합니다.
디앱 등장 배경
디앱이라는 기술이 등장하기 전에는 데이터를 이동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중앙 서버를 거쳐야만 했습니다. 즉, 중앙 서버에 거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후에 오직 중앙 서버를 거쳐야만 데이터를 이동시키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터무니 없이 정보 해킹의 위험성, 투명성 부족 등 많은 단점이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DApp은 이러한 시스템의 단점 및 문제점을 보완하게 됩니다. DApp은 애초에 중앙 서버가 존재하지 않으며, 해당 서버에서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허가 권한 및 주장 권한을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참여자가 나눠 갖게 됩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탈중앙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앱 vs 디앱
시스템 특징 | 중앙화 시스템 / 앱 | 탈중앙화 시스템 / 디앱 |
---|---|---|
운영 주체 | 중앙 서버 및 서버 관리자 | 모든 참여자 |
핵심 장점 |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 | 투명한 데이터 처리 |
점차 진화하는 DApp 기술
최근 들어 디앱에는 스마트 컨트랙트 (계약 조건이 달성되면 실행하는 프로그램) 개념이 추가 되면서 디앱이 NFT, 디파이, 다오 등의 형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탈중앙화 거래소(DEX)처럼 중간 관리자 없이 거래를 지속하는 형태의 디앱 역시 가상화폐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표적 디앱 예시
2022년 현재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디앱들이 개발된 상태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디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더리움 디앱
이더리움 디앱을 통해 탈중앙 시스템의 특징을 이용하여 다양한 업무를 이행할 수 있습니다. 즉, 이더리움 디앱을 잘 활용한다면, 탈중앙화 솔루션, 익명성 보장, 무국적성, 분산성 등의 자체 특성과 스마트 계약을 통해 자동화된 경제 활동부터 특정 솔루션 제작까지 많은 부분에서 이득을 창출 할 수 있습니다. 2022년 현재 상당한 양의 이더리움 디앱이 운영되는 상황이며, 그 수는 시간이 갈수록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때 ERC-20이라고 불리는 표준을 통하여, 이더리움 디앱 간의 상호작용과 오류를 줄이는 기술도 점차 발달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디앱 종류
이더리움 디앱의 대표적인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2. 솔라나 디앱
솔라나 디앱은 이더리움 기반의 디앱이 가진 문제점을 보완하여 나온 대표적인 블록체인 기술입니다. 참고로 솔라나 디앱은 2020년 팬데믹 사태 이후 가상 자산 시장에서 재조명되었으며, 다시 주목 받기 시작했습니다. 1초 당 5만 건의 거래를 처리 할 수 있는 솔라나는 7가지 고유 기술과 스마트 컨트랙트 및 다양한 분산 응용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현재 솔라나 디앱은 세계에서 가장 성능 좋은 블록 체인이라고 평가 받고 있으며, 이러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솔라나도 이더리움 디앱 못지 않게 넓은 생태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s)
디앱(DApp)이란 무엇인가요?
디앱은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이란 블록체인 내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블록체인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한 기기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블록체인에 연결된 네트워크라면 어디서든 작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이기 때문에 국가나 기업의 통제로부터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디앱(DApp)의 예시는 무엇인가요?
대표적인 디앱으로는 이더리움 디앱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5개의 이더리움 디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디센트럴랜드
2. 제로엑스 (0x)
3. 스시스왑
4. 컴파운드 코인
5. 오미세고앱(App)와 디앱(DApp)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앱과 디앱의 가장 큰 차이점은 네트워크 형태입니다. 앱은 중앙 집권적인 네트워크 서버를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하지만 디앱은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안에서 작동합니다. 이런 차이점 때문에 앱에 비해 디앱이 조금 더 자유로운 활용도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