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청산이란?
강제 청산은 거래소에서 강제로 투자자의 거래를 청산하는 것입니다. 주로 선물 거래 시 발생하며, 강제 청산이 진행되면 청산 대상자의 투자 금액이 전액 소멸합니다. 그런데 때로 거래 잔고까지 소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지한 모든 금액을 투자 증거금에 활용하는 교차 마진 상태에서 잔고까지 소멸하는 경우가 벌어집니다. 매수 포지션과 자산 가격 흐름이 반대 될 경우 투자금은 물론 교차 마진으로 사용한 잔고 내 금액 모두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선물 거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시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신중한 원칙을 가지고 투자 포지션을 잡아야 하며, 손실이 발생하기 시작했을 때는 원금의 일부라도 살리는 방향을 선택해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못하거나 레버리지를 과도하게 높일 경우 강제 청산당하기 매우 쉽습니다.
강제 청산 발생 이유
강제 청산이 발생하는 이유는 선물 옵션 거래에 레버리지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선물 거래 시에는 투자자의 요청으로 거래소에서 일정 금액을 빌려주기도 합니다. 그 때문에 금액을 빌려 간 투자자가 손해를 보는 것은 돈을 빌려준 거래소의 손해로도 이어집니다. 이러한 경우 거래소는 손해가 예상되는 거래는 청산하고 빌려준 금액을 거둬들입니다.
강제 청산 원리
강제 청산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선물 거래 포지션을 알아야 합니다. 선물 거래에는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이 존재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롱 포지션은 해당 투자 자산의 가격 상승에 투자하는 것이며, 숏 포지션은 해당 투자 자산의 가격 하락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강제 청산 원리 예시
이해하기 쉬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만약 투자자가 100달러의 투자금에 100배의 레버리지를 더해 숏 포지션을 매수했다고 가정해봅시다. 투자자는 원금 100달러에 대출금 10,000달러를 더한 투자금으로 해당 자산의 가격 하락에 투자했지만, 예측이 틀려 계속해서 자산 가격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투자자의 총투자금은 10,100달러지만, 투자 손해가 100달러만 넘겨도 나머지 손해금은 10,000달러를 빌려준 거래소에 넘어갑니다. 이 경우 거래소는 거래를 강제 청산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s)
강제 청산이란 무엇인가요?
강제 청산이란 거래소나 은행이 강제로 투자자의 거래를 중지시키고 거래금을 회수하는 것입니다. 투자자가 거래로 발생한 손해를 복구할 수 없는 경우, 나아가 투자자의 손해가 거래소나 은행의 손해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경우 강제 청산 절차를 진행합니다.
강제 청산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강제 청산은 일반적으로 투자자의 투자가 종료되는 시점에 시작됩니다. 투자자가 자발적으로 투자를 종료한 경우, 또는 강제적으로 투자가 끝난 경우 모두 해당합니다. 거래소와 은행은 투자자의 투자 자금을 회수하고 거래 기록을 삭제합니다. 투자 자금은 일부분만 회수하거나 손해가 심각한 경우 전액 회수합니다.
강제 청산은 위험한가요?
강제 청산은 투자자에게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거래가 강제로 종료되고, 거래 자금 또한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인 투자 전략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강제 청산을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