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지수란?
나스닥 지수는 대표적인 미국 증시 지수입니다. 나스닥 지수는 미국 증권 거래소 나스닥에 상장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주식의 평균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처음으로 이 지수를 산출하기 시작한 것은 1971년 2월 5일이며,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지수를 산출하고 있습니다.
나스닥 지수 유래
2022년이 되어서는 모바일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주식 시세를 확인하고 거래도 가능하지만, 1997년 온라인 주식 거래가 서비스 되기 전에는 중개인을 거쳐야 주식 거래가 가능했습니다. 나스닥은 주식 거래를 위해 일일이 중개인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으로 주식을 거래하는 프로그램을 발명했고, 이것이 발전해 자동으로 미국 증시 지수인 나스닥 지수를 도출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의 기술과 함께 성장한 나스닥 지수는 미국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스닥 지수 특징
나스닥 지수 특징은 주가에 포함된 기업들이 주로 미래 가치 선도 기술 보유 기업과 벤처기업이라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영향력을 행사 중인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처럼 하이테크와 IT 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혁신 기업이 대거 상장해있기 때문에 해당 분야의 현황을 대표하는 지수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또한 나스닥은 벤처기업에 매우 호의적인 태도를 취하기 때문에 적자를 보고 있는 상태라고 해도 나스닥이 제시하는 조건을 만족하고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면 상장할 수 있습니다. 성장 가능성을 가진 기술력은 보유하고 있지만, 기업이 아직 성장 초반이라 자금이 부족한 경우 나스닥에 상장해 앞으로 사업을 이끌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벤처 기업 나스닥 상장 실제 예시
나스닥에 상장한 대표적인 벤처 기업은 중국 온라인 플랫폼 바이두입니다. 2022년 현재 바이두는 중국 최대 검색엔진이지만, 사업 초기에는 적자가 많은 기업이었습니다. 적자에 허덕이던 바이두는 성장 가능성을 알아본 나스닥을 만나 상장하며 본격적인 투자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나스닥 상장과 투자로 자본금을 마련했기에 바이두는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나스닥 100 지수
나스닥 지수에는 지수 내의 우량 기업 100개를 모아 둔 나스닥 100 지수가 존재합니다. 펜데믹으로 인한 첨단 기술 기업의 가치 상승과 투자 자산 관심 증대로 나스닥 100 지수는 2021년까지 가파르게 상승해 15,000선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 닥쳐온 세계적 불황으로 지금은 13,000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나스닥 지수 상관관계
비트코인 시세와 나스닥 지수가 점점 비슷한 추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나스닥 지수 자체가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2022년 9월 21일 미국 연준이 금리를 0.75% 올리며 3개월 연속 상승이라는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있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연준은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그리하여 투자 시장은 양적 긴축 상황으로 접어들었고, 이는 나스닥에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시세가 나스닥 지수와 서로 동화되지 않고 독립적인 움직임을 보이길 바라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s)
나스닥 지수란 무엇인가요?
나스닥 지수란 미국의 대표 증시 지수로 나스닥에 상장한 중소기업과 벤처 기업의 주가지수를 합한 뒤 평균을 낸 지수입니다. 1970년대부터 시작된 전통적인 지수로 현재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해당 지수를 계산하고 있습니다.
나스닥 지수에는 어떤 기업이 포함되나요?
나스닥 지수에는 총 11개의 산업군이 포함됩니다. 그중에서도 의료, 원자재, 부동산, 에너지, 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나스닥 지수 포함 산업군입니다.
나스닥 100지수란 무엇인가요?
나스닥 100지수란 나스닥 지수에 포함되는 기업 중에서도 주요한 100개의 기업을 모아 그들의 주가를 토대로 산출하는 지수입니다. 따라서 나스닥 지수의 핵심이자 미국 시장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0개의 기업에는 미국 내 기업뿐만 아니라 외국 기업, 그리고 비금융 기업도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