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픽이란?
트래픽은 네트워크 내부에 일정 시간 동안 흐르는 데이터의 양을 말합니다. 인터넷이나 블록체인과 같은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서버에 접속해야 합니다. 그때마다 필요한 정보를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이때 네트워크를 타고 이동하는 데이터가 트래픽입니다.
트래픽 관리 방법
트래픽이 오고 가는 홈페이지는 저마다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트래픽 양을 정해둡니다. 정해진 양을 초과한 트래픽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면 서버가 오류를 일으키고 심각한 경우 서버 전체가 다운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트래픽은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따라서 습관처럼 인터넷 트래픽을 측정하고 조절해야 합니다.
트래픽 확인
트래픽을 확인 방법은 수동적 방법과 능동적 방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 두 개념은 쉽게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통해 이해를 돕도록 하겠습니다.
1. 수동적 방법
수동적 측정 방법은 라우터나 스위치를 통해 트래픽의 양과 종류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데이터가 네트워크로 들어오는 길에 있는 장치를 이용해 트래픽의 종류와 양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한다면 네트워크의 어느 부분에서 어떤 트래픽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체크할 수 있습니다.
2. 능동적 방법
능동적 측정 방법은 패킷의 움직임을 파악해 상태를 진단합니다. 이때 패킷이란 데이터에 블록과 같은 형태를 부여한 상태를 뜻합니다. 능동적 트래픽 확인 방법은 네트워크 안에 패킷을 인위적으로 투입합니다. 이후 패킷이 네트워크 안에서 어떻게 이동하고 축적되는지 파악합니다. 보통 패킷은 네트워크 경로의 상태에 따라서 전송 처리 속도와 손실률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밖에서 들어오는 데이터를 기다리지 않고도 능동적으로 트래픽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트래픽 계산
트래픽 기본 표시 단위는 ‘B’입니다. 숫자가 1,024배 커질 때마다 단위가 변경됩니다. 표시 단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트래픽 표시 단위
- 바이트 (B)
- 킬로바이트 (KB)
- 메가바이트 (MB)
- 기가바이트 (GB)
- 테라바이트입니다 (TB)
트레픽 계산법
단위를 파악했다면 트래픽 계산은 매우 간단해집니다. 사용한 데이터양에 사용한 횟수를 곱하면 트래픽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MB짜리 영상을 5번 재생했다면 트래픽 계산식은 10MB * 5이고 결괏값은 50MB입니다.
트래픽 대역폭
대역폭은 네트워크가 1초당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양입니다. 대역폭의 표시 단위는 ‘BPS’며 트래픽 계산 시 대역폭에 대해서도 알아 두면 좋습니다. 같은 트래픽을 가지고 있어도 대역폭이 넓으면 더 원활하게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트래픽 초과
트래픽 초과는 약정된 트래픽 용량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홈페이지나 서버는 처리 가능한 트래픽이 정해져 있는데, 갑작스러운 이유로 큰 트래픽이 발생하면 트래픽이 초과되고 서버가 멈춥니다. 쉽게 생각하면 10명이 정원인 엘리베이터에 갑작스럽게 30명이 탑승해 엘리베이터가 작동하지 않게 된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트래픽 초과 해결 방법
트래픽 초과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버 원상복구를 해야 합니다. 이때 트래픽 초과의 원인과 발생 과정, 그 결과를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이번 트래픽 증가가 이후에도 장기적으로 발생할 것이란 결론이 나온다면 홈페이지 자체의 트래픽 용량을 업그레이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번 트래픽 초과가 예외적인 상황이었다고 판단된다면 트래픽을 일시적으로 줄여 시간을 두고 오류를 해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s)
트래픽이란 무엇인가요?
트래픽이란 데이터의 양입니다. 네트워크 내부에서 데이터가 얼마나 이동했는지 알기 위해 트래픽을 측정합니다. 네트워크마다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트래픽의 양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 수치를 넘길 경우 네트워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트래픽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트래픽은 네트워크의 성능을 점검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트래픽을 통해서 네트워크의 가용성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고, 오류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킹 흔적을 추적하고 감시할 수 있습니다.
트래픽이 초과되면 어떻게 되나요?
트래픽이 과도하게 증가해 네트워크가 감당할 수 있는 양을 넘어선 상태를 트래픽 초과라고 부릅니다. 이 경우 네트워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서버를 복구해 상황을 해결해야 합니다.